이란, 핵협상 타결 후 주변국과 관계 개선 모색

입력 2015.07.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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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핵협상 타결 이후 이웃 걸프 국가들과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다음 주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자리프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걸프협력회의 6개국과 이란 간 외무 장관 회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걸프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의사를 밝혀온 이란은 이번 핵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란 핵 무장을 우려하는 주변국을 달래고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외교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18일 파키스탄, 카타르 정상과의 통화에서 IS에 대한 공동 대처 등을 언급하며 공감대 확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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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주변국과 관계 개선 모색
    • 입력 2015-07-23 10:07:16
    국제
이란이 핵협상 타결 이후 이웃 걸프 국가들과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다음 주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자리프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걸프협력회의 6개국과 이란 간 외무 장관 회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걸프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의사를 밝혀온 이란은 이번 핵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란 핵 무장을 우려하는 주변국을 달래고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외교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18일 파키스탄, 카타르 정상과의 통화에서 IS에 대한 공동 대처 등을 언급하며 공감대 확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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