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내전 우크라이나에 최신 레이더 지원

입력 2015.07.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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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반군과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최신형 레이더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하려는 레이더는 적의 포탄 궤도를 추적해 포대의 위치를 탐지해내는 대포병 레이더입니다.

탐지 거리는 24km에서 50km에 이릅니다.

이 같은 지원 계획은 지난 2월 발효된 휴전 협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이틀 동안 백 여차례가 넘는 반군의 탱크와 박격포 공격으로, 정부군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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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내전 우크라이나에 최신 레이더 지원
    • 입력 2015-07-23 10:13:10
    국제
미국 국방부가 반군과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최신형 레이더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하려는 레이더는 적의 포탄 궤도를 추적해 포대의 위치를 탐지해내는 대포병 레이더입니다. 탐지 거리는 24km에서 50km에 이릅니다. 이 같은 지원 계획은 지난 2월 발효된 휴전 협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이틀 동안 백 여차례가 넘는 반군의 탱크와 박격포 공격으로, 정부군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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