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통령 일방적 하명…고위 당정청은 청청청 회의”

입력 2015.07.23 (10:14) 수정 2015.07.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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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젯밤 고위 당정청 회의가 청와대의 출장소인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분점인 정부가 모여, 불통의 현실을 보여준 청청청 회담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제 회의에선 운명 공동체 같은 낯간지러운 말들이 넘쳐났고, 참석자 중에는 자신들이 대통령에 앞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한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침묵과 외면을 계속하고 있고, 국민, 야당, 국회를 무시하며 4대 과제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비판하고, 대통령의 일방적 하명으로는 소통이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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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3 10:14:27
    • 수정2015-07-23 15:56:32
    정치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젯밤 고위 당정청 회의가 청와대의 출장소인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분점인 정부가 모여, 불통의 현실을 보여준 청청청 회담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제 회의에선 운명 공동체 같은 낯간지러운 말들이 넘쳐났고, 참석자 중에는 자신들이 대통령에 앞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한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침묵과 외면을 계속하고 있고, 국민, 야당, 국회를 무시하며 4대 과제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비판하고, 대통령의 일방적 하명으로는 소통이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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