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중소기업에 비정규직 육아휴직 인센티브 늘려”

입력 2015.07.23 (10: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이 육아휴직을 할 때 사업주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대체인력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사업주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일.가정 양립 확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 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재직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1인당 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사업주에게 주어지는데, 비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지원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육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20곳을 올해 안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업장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시간선택제 근무를 확산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기권 “중소기업에 비정규직 육아휴직 인센티브 늘려”
    • 입력 2015-07-23 10:27:17
    사회
중소기업 비정규직이 육아휴직을 할 때 사업주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대체인력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사업주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일.가정 양립 확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 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재직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1인당 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사업주에게 주어지는데, 비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지원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육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20곳을 올해 안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업장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시간선택제 근무를 확산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