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폭 낀 성매매 ‘연합조직’ 적발

입력 2015.07.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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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를 낀 인천, 경기지역 성매매 연합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인천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장 36살 김모 씨와 성매매 업주 등 6명을 구속하고, 전단지 총책 31살 한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한국 남성과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여성 9명과 성 매수남 22명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김 씨 등은 성매매 연합조직을 결성해 2013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출장 성매매 영업을 통해 16억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폭력배와 성매매 업주가 결탁해 출장 성매매 조직을 결성한 뒤 인천과 경기도 부천, 김포, 시흥 일대의 출장 성매매 영업을 독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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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조폭 낀 성매매 ‘연합조직’ 적발
    • 입력 2015-07-23 10:46:34
    사회
조직폭력배를 낀 인천, 경기지역 성매매 연합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인천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장 36살 김모 씨와 성매매 업주 등 6명을 구속하고, 전단지 총책 31살 한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한국 남성과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여성 9명과 성 매수남 22명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김 씨 등은 성매매 연합조직을 결성해 2013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출장 성매매 영업을 통해 16억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폭력배와 성매매 업주가 결탁해 출장 성매매 조직을 결성한 뒤 인천과 경기도 부천, 김포, 시흥 일대의 출장 성매매 영업을 독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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