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도전’ 정몽준 “8월 중순 유럽서 출마 공식 발표…당선 어렵지만 도전 가치있다”

입력 2015.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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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 명예 부회장이 다음달 중순 유럽에서 피파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당선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며 다음달 중순 세계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월드컵도 유럽 밖에서 치러졌으니 이제 피파 회장도 유럽 출신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덧붙였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제프 블라터 회장이 사퇴하고 대행체제로 선거를 공평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피파 회장의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습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오늘 미국으로 떠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축구대회를 관전하고, 북중미 축구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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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회장 도전’ 정몽준 “8월 중순 유럽서 출마 공식 발표…당선 어렵지만 도전 가치있다”
    • 입력 2015-07-23 11:13:35
    축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 명예 부회장이 다음달 중순 유럽에서 피파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당선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며 다음달 중순 세계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월드컵도 유럽 밖에서 치러졌으니 이제 피파 회장도 유럽 출신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덧붙였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제프 블라터 회장이 사퇴하고 대행체제로 선거를 공평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피파 회장의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습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오늘 미국으로 떠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축구대회를 관전하고, 북중미 축구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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