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경찰서는 농촌을 돌며 빈집을 턴 혐의로 36살 조 모 씨와 3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 전북 남원시 산동면에서 주인이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이 현금과 귀금속 등 2백70만 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농촌 빈집을 돌며 모두 54차례에 걸쳐 금품 1억 3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농번기를 맞아 빈 농가가 많다는 점을 노리고,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으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 전북 남원시 산동면에서 주인이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이 현금과 귀금속 등 2백70만 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농촌 빈집을 돌며 모두 54차례에 걸쳐 금품 1억 3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농번기를 맞아 빈 농가가 많다는 점을 노리고,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으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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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돌며 빈집 턴 혐의 30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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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11:23:35
전북 남원 경찰서는 농촌을 돌며 빈집을 턴 혐의로 36살 조 모 씨와 3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 전북 남원시 산동면에서 주인이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이 현금과 귀금속 등 2백70만 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농촌 빈집을 돌며 모두 54차례에 걸쳐 금품 1억 3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농번기를 맞아 빈 농가가 많다는 점을 노리고,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으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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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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