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정원에 대한 정치 공세 중단하라”

입력 2015.07.23 (13:23) 수정 2015.07.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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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120명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공세로 국정원을 무력화시키는 이적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회원들은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사용 의혹에 대해 "이탈리아 IT 기업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들인 30여 개 나라 중 이 문제를 대형 정치 스캔들로 비화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국가 안보가 다른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회원들은 또 정보 공개부터 약속한 국정원과 의혹을 키운 여야도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불법 집회라며 자진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집회는 충돌 없이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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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국정원에 대한 정치 공세 중단하라”
    • 입력 2015-07-23 13:23:04
    • 수정2015-07-23 16:03:10
    사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120명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공세로 국정원을 무력화시키는 이적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회원들은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사용 의혹에 대해 "이탈리아 IT 기업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들인 30여 개 나라 중 이 문제를 대형 정치 스캔들로 비화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국가 안보가 다른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회원들은 또 정보 공개부터 약속한 국정원과 의혹을 키운 여야도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불법 집회라며 자진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집회는 충돌 없이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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