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드림투어 10차전 우승…다승 선두

입력 2015.07.23 (15:22) 수정 2015.07.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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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LPGA]

박지연(20·한국체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원·우승상금 1천400만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지연은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친 박지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년 11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박지연은 드림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약 1개월 만에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박지연은 "첫 우승은 연장 승부까지 갔고 운도 따랐다. 하지만 이번 우승은 두자릿수 언더파를 내면서 실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연은 "다승도 의식이 되기 시작했다. 첫 우승을 했을 때는 정규투어 시드 확보가 목표였는데 지금은 상금왕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박지연은 김아림(20·용인대)과 함께 드림투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금 순위는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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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연, 드림투어 10차전 우승…다승 선두
    • 입력 2015-07-23 15:22:40
    • 수정2015-07-23 15:23:32
    연합뉴스
[사진 제공=KLPGA]

박지연(20·한국체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원·우승상금 1천400만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지연은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친 박지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년 11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박지연은 드림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약 1개월 만에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박지연은 "첫 우승은 연장 승부까지 갔고 운도 따랐다. 하지만 이번 우승은 두자릿수 언더파를 내면서 실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연은 "다승도 의식이 되기 시작했다. 첫 우승을 했을 때는 정규투어 시드 확보가 목표였는데 지금은 상금왕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박지연은 김아림(20·용인대)과 함께 드림투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금 순위는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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