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당 원내대표가 추경 예산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규명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일부 의견이 맞서면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추경안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안의 경우 최대 쟁점이던 세입 확충 방식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해 온 법인세 문제를 예산안 부대의견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야당이 요구해온 세입경정 예산과 SOC 예산 삭감은 일부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국회 미방위와 안행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현안질의를 벌이자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국회 정보위원회의 청문회 개최를 강하게 요구하고, 여당은 이를 거부하면서 막판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추경안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안의 경우 최대 쟁점이던 세입 확충 방식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해 온 법인세 문제를 예산안 부대의견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야당이 요구해온 세입경정 예산과 SOC 예산 삭감은 일부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국회 미방위와 안행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현안질의를 벌이자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국회 정보위원회의 청문회 개최를 강하게 요구하고, 여당은 이를 거부하면서 막판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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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협상 막판 진통…국정원 청문회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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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19:02:17
여야 양당 원내대표가 추경 예산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규명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일부 의견이 맞서면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추경안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경안의 경우 최대 쟁점이던 세입 확충 방식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해 온 법인세 문제를 예산안 부대의견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야당이 요구해온 세입경정 예산과 SOC 예산 삭감은 일부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국회 미방위와 안행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현안질의를 벌이자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국회 정보위원회의 청문회 개최를 강하게 요구하고, 여당은 이를 거부하면서 막판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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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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