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8·15 남북 공동행사 31일 다시 실무접촉 외

남북 민간단체가 오늘 개성에서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31일 개성에서 추가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첫 재판…금품 전달 공방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지사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홍 지사 측은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돈을 건넨 시점이 특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방통위원장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부적절”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지금 폐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단말기유통법이 점진적으로 효과를 내면서 안착하는 상황이고, 지원금 상한제는 2017년 10월까지만 유효한 제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체대 대학원 시험 부정행위…국가대표 포함

지난 4월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외국어 시험에서 9명이 답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중에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등 유명 국가대표 선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생 기준 위반 순대 제조업체 39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순대 제조업체 99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이 적발됐습니다.

13곳은 점검 결과 표시기준을 위반했고 8곳은 자가품질검사를 시행하지 않았으며 2곳은 보관기준을 위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