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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트럼프, 이번엔 한국 겨냥 ‘막말’
입력 2015.07.23 (21:39) 수정 2015.07.23 (21:59)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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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대통령 되겠다고 공화당 경선에 나선 트럼프가 잇따라 막말을 쏟아내서 논란이 그치질 않는데요.

이번엔 한국에도 막말을 했습니다.

부자나라 한국이 왜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느냐는 겁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세에 나선 트럼프.

중국에 빼앗긴 일자리를 찾아오자더니 갑자기 사우디 아라비아로 화제를 옮겨갑니다.

석유 부자 사우디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미군이 해결을 해주는데, 미국은 얻는 게 없다고 열을 올리다가 곧바로 한국 얘기를 꺼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한국이나 사우디나 돈을 많이 벌면서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항변입니다.

한국이 한 해 1조 원 가까이 주한미군 방위비를 부담하고 한미 동맹이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는 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5월엔 한국이 무역으로 미국을 죽이고 있다는 극한 표현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의 '기행'과 '막말 행진'은 공화당 내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같은당 후보인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데 발끈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골프채로 날려버리는 가 하면, 벽돌을 내리쳐 깨뜨리고, 도마 위에 올려놓고 절단내 믹서기에 가는 등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래리 사바토(정치 분석가)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정치를 저급 코미디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막나가는 트럼프, 이번엔 한국 겨냥 ‘막말’
    • 입력 2015-07-23 21:53:50
    • 수정2015-07-23 21:59:4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미국의 대통령 되겠다고 공화당 경선에 나선 트럼프가 잇따라 막말을 쏟아내서 논란이 그치질 않는데요.

이번엔 한국에도 막말을 했습니다.

부자나라 한국이 왜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느냐는 겁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세에 나선 트럼프.

중국에 빼앗긴 일자리를 찾아오자더니 갑자기 사우디 아라비아로 화제를 옮겨갑니다.

석유 부자 사우디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미군이 해결을 해주는데, 미국은 얻는 게 없다고 열을 올리다가 곧바로 한국 얘기를 꺼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한국이나 사우디나 돈을 많이 벌면서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항변입니다.

한국이 한 해 1조 원 가까이 주한미군 방위비를 부담하고 한미 동맹이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는 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5월엔 한국이 무역으로 미국을 죽이고 있다는 극한 표현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의 '기행'과 '막말 행진'은 공화당 내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같은당 후보인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데 발끈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골프채로 날려버리는 가 하면, 벽돌을 내리쳐 깨뜨리고, 도마 위에 올려놓고 절단내 믹서기에 가는 등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래리 사바토(정치 분석가)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정치를 저급 코미디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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