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광저우, 뮌헨에 승부차기 끝 승리

입력 2015.07.24 (06:22) 수정 2015.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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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파의 블라터 회장이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행선지는 러시아였는데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파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 스위스 국경을 벗어나지 않았던 블라터 회장,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 참가를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블라터 : "(러시아 방문 소감이 어떠십니까?) 기쁩니다. 당연히요"

캐나다 여자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행사 참가를 포기해왔던 블라터 회장이 첫 행선지로 러시아를 선택한데는, 비리를 조사중인 미국 연방수사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에 이어 호비뉴까지 영입한 광저우가, 중국 투어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을 이겼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득점없이 전후반을 마친뒤 돌입한 승부차기.

바이에른 뮌헨 뮐러의 실축으로 5대 4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는 첼시가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백패스 실수가 나오는 등,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후반에만 네 골을 허용했습니다.

주전들을 투입하고도 4대 2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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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 영입’ 광저우, 뮌헨에 승부차기 끝 승리
    • 입력 2015-07-24 06:24:20
    • 수정2015-07-24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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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파의 블라터 회장이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행선지는 러시아였는데요.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파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뒤 스위스 국경을 벗어나지 않았던 블라터 회장,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 참가를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블라터 : "(러시아 방문 소감이 어떠십니까?) 기쁩니다. 당연히요"

캐나다 여자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행사 참가를 포기해왔던 블라터 회장이 첫 행선지로 러시아를 선택한데는, 비리를 조사중인 미국 연방수사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에 이어 호비뉴까지 영입한 광저우가, 중국 투어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을 이겼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득점없이 전후반을 마친뒤 돌입한 승부차기.

바이에른 뮌헨 뮐러의 실축으로 5대 4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는 첼시가 뉴욕 레드불스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백패스 실수가 나오는 등,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후반에만 네 골을 허용했습니다.

주전들을 투입하고도 4대 2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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