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 소멸…오늘 다시 장맛비

입력 2015.07.27 (06:04) 수정 2015.07.27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일본으로 비껴간 뒤 소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북한으로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일본 규슈 북서쪽에 상륙했던 12호 태풍 '할롤라'는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태풍이 급속도로 약해져 해상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물론 풍랑주의보까지 모두 한꺼번에 해제됐습니다.

따라서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북한지역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밤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량입니다.

내일은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지만,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한 차례 더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할롤라’ 소멸…오늘 다시 장맛비
    • 입력 2015-07-27 06:05:23
    • 수정2015-07-27 08:58: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일본으로 비껴간 뒤 소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북한으로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일본 규슈 북서쪽에 상륙했던 12호 태풍 '할롤라'는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태풍이 급속도로 약해져 해상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물론 풍랑주의보까지 모두 한꺼번에 해제됐습니다.

따라서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북한지역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밤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량입니다.

내일은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지만,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한 차례 더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