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힐러리 이메일 철저 진상조사 지지”

입력 2015.07.30 (0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백악관이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힐러리의 이메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백악관은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감찰관들은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서버에서 기밀이 담긴 이메일을 발견해 국무부에 통보했고 국무부는 법무부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공격사건을 관용 메일이 아닌 개일 이메일로 보고받는 등 기밀 내용을 개인 메일로 주고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백악관 “힐러리 이메일 철저 진상조사 지지”
    • 입력 2015-07-30 04:28:08
    국제
미 백악관이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힐러리의 이메일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백악관은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감찰관들은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서버에서 기밀이 담긴 이메일을 발견해 국무부에 통보했고 국무부는 법무부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공격사건을 관용 메일이 아닌 개일 이메일로 보고받는 등 기밀 내용을 개인 메일로 주고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