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찾을 것”

입력 2015.07.30 (07:01) 수정 2015.07.30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노동 개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이들이 더 나은 미래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일자리가 민생이자 복지인 만큼 청년 세대, 즉 우리의 아들딸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청년 세대의 분노와 좌절은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는데, 이 때문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TTP에 대해 한국은 늘 개방경제와 낮은 무역장벽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진하는 TPP에도 긍정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미 동맹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적 동맹, 안보 동맹, 경제 동맹으로 맺어져 있다면서 한미동맹은 '대체 불가능하며, 독보적이고 유일한 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내일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를 둘러싼 한미일 관계와 평화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찾을 것”
    • 입력 2015-07-30 07:01:19
    • 수정2015-07-30 16:02:59
    정치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노동 개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이들이 더 나은 미래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일자리가 민생이자 복지인 만큼 청년 세대, 즉 우리의 아들딸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청년 세대의 분노와 좌절은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는데, 이 때문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TTP에 대해 한국은 늘 개방경제와 낮은 무역장벽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진하는 TPP에도 긍정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한미 동맹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적 동맹, 안보 동맹, 경제 동맹으로 맺어져 있다면서 한미동맹은 '대체 불가능하며, 독보적이고 유일한 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내일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를 둘러싼 한미일 관계와 평화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