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의혹’ 권은희 의원 오늘 검찰 출석

입력 2015.07.30 (09:34) 수정 2015.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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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재직하던 시절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모해위증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권 의원을 상대로 김용판 전 청장의 재판에서 증언하면서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건을 수사했던 권 의원은 수사 축소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의 재판에서, "김 전 청장이 국정원 직원 압수수색 영장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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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증 의혹’ 권은희 의원 오늘 검찰 출석
    • 입력 2015-07-30 09:35:39
    • 수정2015-07-30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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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재직하던 시절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모해위증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오늘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권 의원을 상대로 김용판 전 청장의 재판에서 증언하면서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건을 수사했던 권 의원은 수사 축소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의 재판에서, "김 전 청장이 국정원 직원 압수수색 영장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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