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국정원 의혹 관련 국정조사·특검 추진”

입력 2015.07.30 (09:52) 수정 2015.07.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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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정원의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원이 국회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진상 규명 의지가 없다면, 이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 관련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면서, 국정원 내 해킹 프로그램 관련자가 적어도 4~5명이고, 전체를 기획하고 지시한 사람이 따로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 해킹사태 토론회에서 이탈리아 해킹팀이 북한으로부터 거래 교섭을 받았다고 한 만큼 이 해킹팀에 북한과 한국의 안보 정보가 뒤섞였을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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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국정원 의혹 관련 국정조사·특검 추진”
    • 입력 2015-07-30 09:52:10
    • 수정2015-07-30 11:33:00
    정치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국정원의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원이 국회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진상 규명 의지가 없다면, 이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 관련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면서, 국정원 내 해킹 프로그램 관련자가 적어도 4~5명이고, 전체를 기획하고 지시한 사람이 따로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 해킹사태 토론회에서 이탈리아 해킹팀이 북한으로부터 거래 교섭을 받았다고 한 만큼 이 해킹팀에 북한과 한국의 안보 정보가 뒤섞였을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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