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물가 괴리 이유는 가격 상승에만 민감하기 때문”

입력 2015.07.30 (16: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가지표와 체감 물가가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소비자가 가격 상승에는 민감하지만 가격 하락엔 둔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현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7%인데 일반인의 인식 수준은 2.5%로 4배가 넘는다며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은은 또 이런 심리적 요인 이외에도 개별 가구의 소비 품목이나 품목별 지출 비중 등 소비 패턴의 차이에 의해서 체감물가를 더 높게 느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체감물가 괴리 이유는 가격 상승에만 민감하기 때문”
    • 입력 2015-07-30 16:32:59
    경제
물가지표와 체감 물가가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소비자가 가격 상승에는 민감하지만 가격 하락엔 둔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현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7%인데 일반인의 인식 수준은 2.5%로 4배가 넘는다며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은은 또 이런 심리적 요인 이외에도 개별 가구의 소비 품목이나 품목별 지출 비중 등 소비 패턴의 차이에 의해서 체감물가를 더 높게 느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