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업병가족위 “당사자 협상 우선”…조정안 수정 제의

입력 2015.07.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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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는 공익 법인에 의한 보상보다는 당사자와의 협상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정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지난 23일에 조정위가 조정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대책위는 조정위가 제시한 대로 공익 법인을 설립하려면, 많은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피해자와 가족들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보상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당사자인 삼성전자와 올해 안에 직접 협상을 해서 보상 문제를 매듭짓고, 그때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만 공익재단에서 보상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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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직업병가족위 “당사자 협상 우선”…조정안 수정 제의
    • 입력 2015-07-30 19:21:43
    경제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는 공익 법인에 의한 보상보다는 당사자와의 협상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정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지난 23일에 조정위가 조정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대책위는 조정위가 제시한 대로 공익 법인을 설립하려면, 많은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피해자와 가족들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보상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당사자인 삼성전자와 올해 안에 직접 협상을 해서 보상 문제를 매듭짓고, 그때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만 공익재단에서 보상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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