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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자해 중단”…“국정조사·특검”
입력 2015.07.30 (23:08) 수정 2015.07.31 (00:16) 뉴스라인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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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국정원의 해킹 의혹 규명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 일정에 합의했지만,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뜬구름 같은 의혹으로 안보 자해 행위를 한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국정 조사와 특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야당의 국정원 해킹 의혹 제기는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에는 5900명이 넘는 사이버부대원이 있는데, 우리의 대북 사이버전은 중단될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뜬구름같은 의혹으로 우리 방어막을 스스로 허무는 안보 자해행위는 이제 중단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6일 국정원에서 열리는 기술 간담회에서 진상이 확인될 것이라며 야당의 의혹 부풀리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상임위에서 진실 규명이 어려워지면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의혹을 풀지 못한다면 특별검사를 통해…."

또 자살한 국정원 임모 과장의 시신을 마티즈 차량 발견 27분 뒤에야 찾아낸 것 등 경찰 수사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해킹 의혹을 처음 폭로한 캐나다 연구팀은 화상 회의에서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 카카오톡 감청 기능 개발을 요청했지만 개발 여부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국정원 기술 간담회도 로그 파일 공개 문제로 파행될 가능성이 있어 해킹 공방이 정기국회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안보 자해 중단”…“국정조사·특검”
    • 입력 2015-07-30 23:09:04
    • 수정2015-07-31 00:16:54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여야가 국정원의 해킹 의혹 규명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 일정에 합의했지만,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뜬구름 같은 의혹으로 안보 자해 행위를 한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국정 조사와 특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야당의 국정원 해킹 의혹 제기는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에는 5900명이 넘는 사이버부대원이 있는데, 우리의 대북 사이버전은 중단될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뜬구름같은 의혹으로 우리 방어막을 스스로 허무는 안보 자해행위는 이제 중단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6일 국정원에서 열리는 기술 간담회에서 진상이 확인될 것이라며 야당의 의혹 부풀리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상임위에서 진실 규명이 어려워지면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의혹을 풀지 못한다면 특별검사를 통해…."

또 자살한 국정원 임모 과장의 시신을 마티즈 차량 발견 27분 뒤에야 찾아낸 것 등 경찰 수사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해킹 의혹을 처음 폭로한 캐나다 연구팀은 화상 회의에서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 카카오톡 감청 기능 개발을 요청했지만 개발 여부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국정원 기술 간담회도 로그 파일 공개 문제로 파행될 가능성이 있어 해킹 공방이 정기국회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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