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핵시설을 방문할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에 미국인이나 캐나다인이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라흐치 외무차관은 이란 국영TV에 출연해 이란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사찰단원만 이란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지난 26일 국회의원들과 만나서 한 발언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라흐치는 이 같은 내용이 타결된 협상안에 들어 있다고 말하고 IAEA 사찰단원들은 또 "민감한 내용이 든 군사 관련 문건"에는 접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1980년에, 캐나다는 2012년에 각각 이란과 단교했습니다.
압바스 아라흐치 외무차관은 이란 국영TV에 출연해 이란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사찰단원만 이란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지난 26일 국회의원들과 만나서 한 발언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라흐치는 이 같은 내용이 타결된 협상안에 들어 있다고 말하고 IAEA 사찰단원들은 또 "민감한 내용이 든 군사 관련 문건"에는 접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1980년에, 캐나다는 2012년에 각각 이란과 단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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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시설 사찰단에 미국측 인사 참여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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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1 04:31:54
이란 정부가 핵시설을 방문할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에 미국인이나 캐나다인이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라흐치 외무차관은 이란 국영TV에 출연해 이란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사찰단원만 이란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지난 26일 국회의원들과 만나서 한 발언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라흐치는 이 같은 내용이 타결된 협상안에 들어 있다고 말하고 IAEA 사찰단원들은 또 "민감한 내용이 든 군사 관련 문건"에는 접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1980년에, 캐나다는 2012년에 각각 이란과 단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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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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