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회담 차석 대표, 일본 도쿄서 ‘북핵 해법’ 조율

입력 2015.07.31 (07:37) 수정 2015.07.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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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들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만나,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서도 실효성 있는 압박 강화와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전략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대북 공조 대책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번 협의는 특히,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한국과 미국이 중국과 연쇄 접촉을 가진 직후이자, 다음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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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6자회담 차석 대표, 일본 도쿄서 ‘북핵 해법’ 조율
    • 입력 2015-07-31 07:37:17
    • 수정2015-07-31 20:41:54
    정치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들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만나,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서도 실효성 있는 압박 강화와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전략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대북 공조 대책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번 협의는 특히,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한국과 미국이 중국과 연쇄 접촉을 가진 직후이자, 다음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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