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EPL 최고 리그지만 최고 팀은…”

입력 2015.07.31 (10:53) 수정 2015.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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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FC바르셀로나의 'MSN 공격라인'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세계 최고 리그지만 최고의 팀은 바르셀로나"라고 말했다.

31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수아레스가 ESPN 데포르테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2011-2014년 리버풀에서 뛰면서 2013-2014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내가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을 보이면서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아직 골에 목마르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최초의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그러나 언젠가 2007-20011년 뛰었던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데뷔팀인 파라과이의) 나시오날에서 은퇴하고 싶다. (은퇴 전) 언젠가 아약스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면서 "미국프로축구리그(MLS)도 나쁘지 않다. 언젠가 MLS로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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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레스 “EPL 최고 리그지만 최고 팀은…”
    • 입력 2015-07-31 10:53:10
    • 수정2015-07-31 10:53:49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FC바르셀로나의 'MSN 공격라인'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세계 최고 리그지만 최고의 팀은 바르셀로나"라고 말했다. 31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수아레스가 ESPN 데포르테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2011-2014년 리버풀에서 뛰면서 2013-2014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내가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을 보이면서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아직 골에 목마르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최초의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그러나 언젠가 2007-20011년 뛰었던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데뷔팀인 파라과이의) 나시오날에서 은퇴하고 싶다. (은퇴 전) 언젠가 아약스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면서 "미국프로축구리그(MLS)도 나쁘지 않다. 언젠가 MLS로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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