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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장 붕괴…근로자 12명 추락
입력 2015.07.31 (11:42) 수정 2015.07.31 (20:08) 사회
오늘 오전 11시쯤, 동대구역 복합센터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바닥이 일부 기울어지면서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2명이 8미터 높이의 아랫층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공사 측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상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합동점검단을 꾸리고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 7층 지상9층에 연면적 29만여 제곱미터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장 붕괴…근로자 12명 추락
    • 입력 2015-07-31 11:42:03
    • 수정2015-07-31 20:08:01
    사회
오늘 오전 11시쯤, 동대구역 복합센터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바닥이 일부 기울어지면서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2명이 8미터 높이의 아랫층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공사 측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상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합동점검단을 꾸리고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 7층 지상9층에 연면적 29만여 제곱미터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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