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비핵화 협상 거부 부적절…국제사회 요구 부응해야”

입력 2015.07.31 (13:14) 수정 2015.07.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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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최근 잇따라 비핵화 협상 거부 입장을 밝히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데 대해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핵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 제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외국 주재 대사들을 활용해 입장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하루속히 비핵화 협상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여러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최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와 장일훈 유엔 차석대사 등의 기자회견을 통해 비핵화 협상 거부 입장과 함께 10월 당 창건 기념 70주년을 전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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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31 13:14:18
    • 수정2015-07-31 16:49:50
    정치
정부는 북한이 최근 잇따라 비핵화 협상 거부 입장을 밝히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데 대해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핵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 제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외국 주재 대사들을 활용해 입장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하루속히 비핵화 협상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여러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최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와 장일훈 유엔 차석대사 등의 기자회견을 통해 비핵화 협상 거부 입장과 함께 10월 당 창건 기념 70주년을 전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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