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관해 "평화, 안전, 안정을 훼손할 큰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계 당사자 간의 신뢰를 감퇴시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명에 중국을 명시하거나 암초 매립 등 중국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관해 "평화, 안전, 안정을 훼손할 큰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계 당사자 간의 신뢰를 감퇴시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명에 중국을 명시하거나 암초 매립 등 중국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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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명에 남중국해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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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1 13:58:32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관해 "평화, 안전, 안정을 훼손할 큰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계 당사자 간의 신뢰를 감퇴시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명에 중국을 명시하거나 암초 매립 등 중국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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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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