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명에 남중국해 우려 반영

입력 2015.07.31 (1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관해 "평화, 안전, 안정을 훼손할 큰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계 당사자 간의 신뢰를 감퇴시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명에 중국을 명시하거나 암초 매립 등 중국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명에 남중국해 우려 반영
    • 입력 2015-07-31 13:58:32
    국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남중국해 정세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관해 "평화, 안전, 안정을 훼손할 큰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계 당사자 간의 신뢰를 감퇴시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명에 중국을 명시하거나 암초 매립 등 중국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