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38.1도…올들어 최고 기온

입력 2015.07.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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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 경북 영천 지역의 최고기온이 38.1도까지 올라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설치된 자동 기상 관측 장비에서 38.1도의 최고기온이 나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가 37.9도, 대구 36.3도, 강릉이 36.2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곳곳에서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당분간 낮 동안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대구 36도, 광주 33도 등 남부 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전 33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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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 38.1도…올들어 최고 기온
    • 입력 2015-07-31 16:52:49
    사회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 경북 영천 지역의 최고기온이 38.1도까지 올라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설치된 자동 기상 관측 장비에서 38.1도의 최고기온이 나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으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가 37.9도, 대구 36.3도, 강릉이 36.2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곳곳에서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당분간 낮 동안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대구 36도, 광주 33도 등 남부 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전 33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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