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내달 일본 새 싱글…“오리콘 정상 도전”

그룹 비투비가 다음 달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비투비가 오는 8월 19일 일본에서 싱글 '여름 빛, 마이 걸'(夏色, MY GIRL)을 선보인다"며 "오늘부터 약 한 달간 현지에 머물며 주요 도시를 도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비투비는 지난 3월 싱글 '미래'(あした)가 약 1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에 올랐다.

소속사는 비투비가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 새 싱글로도 오리콘차트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공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름 빛, 마이 걸'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무장한 비투비의 팝 댄스곡으로, '미래'의 작곡가인 다다 신야가 또다시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비투비는 지난 27일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싱글의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