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통근버스 추락…1명 사망·30여 명 중경상

입력 2015.07.31 (18:56) 수정 2015.07.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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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14번 국도에서 대우조선해양 45인승 통근버스가 모래실 마을 굴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 직원 46살 김 모 씨가 숨지고,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운전대를 꺾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45인승 버스에 인원을 초과한 60여 명을 태워, 서 있던 승객들이 크게 다쳤다며 중상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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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 통근버스 추락…1명 사망·30여 명 중경상
    • 입력 2015-07-31 18:56:51
    • 수정2015-07-31 21:15:50
    사회
오늘 오후 6시쯤 경남 거제시 사등면 14번 국도에서 대우조선해양 45인승 통근버스가 모래실 마을 굴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 직원 46살 김 모 씨가 숨지고,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운전대를 꺾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45인승 버스에 인원을 초과한 60여 명을 태워, 서 있던 승객들이 크게 다쳤다며 중상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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