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영천 38.1도 ‘올들어 최고’

입력 2015.07.31 (19:01) 수정 2015.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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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경북 영천지역의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8.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않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현상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에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의 낮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8.1도를 기록했고, 경주와 강릉 등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도 37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과 동해안 일부에 폭염경보가, 충청과 강원지역 곳곳으론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습도가 높아 낮 동안의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의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도 대부분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더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어 다음주까지 당분간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에따라 노약자나 어린이는 볕이 강한 오후시간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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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영천 38.1도 ‘올들어 최고’
    • 입력 2015-07-31 19:02:42
    • 수정2015-07-31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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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경북 영천지역의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8.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않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현상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에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의 낮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38.1도를 기록했고, 경주와 강릉 등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도 37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과 동해안 일부에 폭염경보가, 충청과 강원지역 곳곳으론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습도가 높아 낮 동안의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의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도 대부분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더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어 다음주까지 당분간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에따라 노약자나 어린이는 볕이 강한 오후시간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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