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선거법 위반 조사

입력 2015.08.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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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기자를 폭행해 해임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겔 에레라 감독이 선거법 위반 여부로 조사받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검찰은 에레라가 지난 6월 멕시코 중간선거 투표 날에 야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꾸려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레라는 선거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녹색과 함께 합시다. 녹색은 약속을 지킵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발언은 야당인 녹색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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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임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선거법 위반 조사
    • 입력 2015-08-02 00:34:43
    국제
방송사 기자를 폭행해 해임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겔 에레라 감독이 선거법 위반 여부로 조사받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검찰은 에레라가 지난 6월 멕시코 중간선거 투표 날에 야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꾸려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레라는 선거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녹색과 함께 합시다. 녹색은 약속을 지킵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발언은 야당인 녹색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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