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요원 보험 가입률 42%에 그쳐

입력 2015.08.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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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근무하는 수상 안전요원의 절반 이상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119 시민 수상구조대 7천 8백여명 가운데 보험에 가입한 대원은 3천3백여으로 가입률이 42%에 그쳤습니다.

119 시민 수상 구조대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는 안전요원으로, 업무상 보험에 가입된 소방 공무원 외 민간 자원 봉사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수상안전요원의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은 보험사가 보험 계약을 꺼리는데다 지방자치단체가 단기 계약직의 보험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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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안전요원 보험 가입률 42%에 그쳐
    • 입력 2015-08-02 14:19:46
    경제
해수욕장에서 근무하는 수상 안전요원의 절반 이상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119 시민 수상구조대 7천 8백여명 가운데 보험에 가입한 대원은 3천3백여으로 가입률이 42%에 그쳤습니다. 119 시민 수상 구조대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는 안전요원으로, 업무상 보험에 가입된 소방 공무원 외 민간 자원 봉사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수상안전요원의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은 보험사가 보험 계약을 꺼리는데다 지방자치단체가 단기 계약직의 보험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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