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여객기 잔해 ‘보잉 777기 부품’…수색 확대

입력 2015.08.03 (12:18) 수정 2015.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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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부품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잔해가 인도양 섬 주변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최근 발견된 잔해가 보잉 777기의 부품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과 같은 기종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레위니옹 섬 주변에 대한 수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섬 주민과 당국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견된 날개 부품은 프랑스 툴루즈 인근 실험실로 옮겨졌습니다.

MH370편의 부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레부터 정밀 분석 작업이 시작됩니다.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는 추가로 길이 70㎝짜리 금속성 물체가 나왔지만 확인결과 가정용 사다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금속 조각도 수거돼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항공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물질이나 잔해는 아직 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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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여객기 잔해 ‘보잉 777기 부품’…수색 확대
    • 입력 2015-08-03 12:19:44
    • 수정2015-08-03 13:29:50
    뉴스 12
<앵커 멘트>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부품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잔해가 인도양 섬 주변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최근 발견된 잔해가 보잉 777기의 부품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과 같은 기종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레위니옹 섬 주변에 대한 수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섬 주민과 당국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견된 날개 부품은 프랑스 툴루즈 인근 실험실로 옮겨졌습니다.

MH370편의 부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레부터 정밀 분석 작업이 시작됩니다.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는 추가로 길이 70㎝짜리 금속성 물체가 나왔지만 확인결과 가정용 사다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금속 조각도 수거돼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항공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물질이나 잔해는 아직 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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