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서연, 십자인대 ‘파열’…대회 접고 4일 귀국
입력 2015.08.03 (20:37)
수정 2015.08.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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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심서연(이천대교)이 결국 대회를 접고 귀국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3일 "심서연이 중국 우한의 EAFF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MRI 영상이 흐릿해 어느 정도 파열됐는지 정확히 확인이 어려웠다"며 "4일 귀국해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서연은 남은 일본 및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심서연은 후반 8분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서연은 바닥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들것으로 그라운드 바깥으로 실려나갔다.
심서연은 교체된 뒤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주말이어서 MRI 촬영을 못하고 이날에서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은 "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하겠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 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3일 "심서연이 중국 우한의 EAFF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MRI 영상이 흐릿해 어느 정도 파열됐는지 정확히 확인이 어려웠다"며 "4일 귀국해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서연은 남은 일본 및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심서연은 후반 8분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서연은 바닥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들것으로 그라운드 바깥으로 실려나갔다.
심서연은 교체된 뒤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주말이어서 MRI 촬영을 못하고 이날에서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은 "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하겠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 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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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서연, 십자인대 ‘파열’…대회 접고 4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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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3 20:37:37
- 수정2015-08-03 21:26:08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심서연(이천대교)이 결국 대회를 접고 귀국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3일 "심서연이 중국 우한의 EAFF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MRI 영상이 흐릿해 어느 정도 파열됐는지 정확히 확인이 어려웠다"며 "4일 귀국해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서연은 남은 일본 및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심서연은 후반 8분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서연은 바닥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들것으로 그라운드 바깥으로 실려나갔다.
심서연은 교체된 뒤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주말이어서 MRI 촬영을 못하고 이날에서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은 "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하겠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 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3일 "심서연이 중국 우한의 EAFF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MRI 영상이 흐릿해 어느 정도 파열됐는지 정확히 확인이 어려웠다"며 "4일 귀국해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서연은 남은 일본 및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심서연은 후반 8분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서연은 바닥에 누운 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결국 들것으로 그라운드 바깥으로 실려나갔다.
심서연은 교체된 뒤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주말이어서 MRI 촬영을 못하고 이날에서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은 "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하겠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 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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