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얻은 슈틸리케호, 5일 ‘운명의 한일전’

입력 2015.08.04 (06:22) 수정 2015.08.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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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대회에서 개최국 중국을 꺾고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슈틸리케호가 내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칩니다.

대표팀은 1차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본전 필승을 외치고 있습니다.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승리로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 축구대표팀.

7년만에 우승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알린만큼 2차전 승리가 더욱 절실합니다.

중국전에 선발 출전한 11명은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한 가운데, 슈틸리케감독은 두 시간 가량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좌우 윙백의 공격 가담과 김신욱과 이용재, 최전방 공격진들의 문전 결정력을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선수들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전을 앞두고 더욱 승리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정우영(축구 국가대표) : "J리그에서 오래 뛰었기때문에 일본 선수들 장단점 잘 알고 있어요...일본은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생각해요"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북한과의 1차전에서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일본의 전력은 예상보다 약합니다.

그러나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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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감 얻은 슈틸리케호, 5일 ‘운명의 한일전’
    • 입력 2015-08-04 06:23:58
    • 수정2015-08-04 1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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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대회에서 개최국 중국을 꺾고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슈틸리케호가 내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칩니다.

대표팀은 1차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본전 필승을 외치고 있습니다.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승리로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 축구대표팀.

7년만에 우승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알린만큼 2차전 승리가 더욱 절실합니다.

중국전에 선발 출전한 11명은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한 가운데, 슈틸리케감독은 두 시간 가량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좌우 윙백의 공격 가담과 김신욱과 이용재, 최전방 공격진들의 문전 결정력을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선수들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전을 앞두고 더욱 승리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정우영(축구 국가대표) : "J리그에서 오래 뛰었기때문에 일본 선수들 장단점 잘 알고 있어요...일본은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생각해요"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북한과의 1차전에서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일본의 전력은 예상보다 약합니다.

그러나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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