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구자욱·박석민 제치고 ‘7월 MVP’

입력 2015.08.04 (11:22) 수정 2015.08.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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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는 4일 "박병호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0표(35.4%)를 얻어 각각 9표(32.1%), 8표(28.6%)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박석민을 제치고 7월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KBO 월간 MVP에 선정되기는 2012년 5월, 2013년 9월, 2014년 5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올 시즌 KBO 리그 최초의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7월 한 달간 총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84타수 30안타)에 10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월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힘을 과시하며 대기록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박병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을 준다.

시상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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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박병호, 구자욱·박석민 제치고 ‘7월 MVP’
    • 입력 2015-08-04 11:22:59
    • 수정2015-08-04 13:16:35
    연합뉴스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는 4일 "박병호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0표(35.4%)를 얻어 각각 9표(32.1%), 8표(28.6%)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박석민을 제치고 7월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KBO 월간 MVP에 선정되기는 2012년 5월, 2013년 9월, 2014년 5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올 시즌 KBO 리그 최초의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7월 한 달간 총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84타수 30안타)에 10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월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힘을 과시하며 대기록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박병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을 준다.

시상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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