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접수 감사, 행정기관 부당한 업무처리 여전”

입력 2015.08.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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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민원신고가 접수된 50여 건을 조사한 결과 행정기관의 부당한 업무처리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지난해 9월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업체에게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면서 신고서 접수를 두 달 간 부당하게 지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승강기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 용역계약 입찰을 진행하면서 애초 규정에 없던 서류를 단기간에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승강기안전관리원에 해당 직원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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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접수 감사, 행정기관 부당한 업무처리 여전”
    • 입력 2015-08-04 15:07:57
    정치
감사원은 민원신고가 접수된 50여 건을 조사한 결과 행정기관의 부당한 업무처리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지난해 9월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업무를 담당하면서 업체에게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면서 신고서 접수를 두 달 간 부당하게 지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승강기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 용역계약 입찰을 진행하면서 애초 규정에 없던 서류를 단기간에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승강기안전관리원에 해당 직원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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