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임시공휴일 지정 경제효과 “1조 3천억원 추산”

정부는 대체공휴일 하루의 경제효과가 1조 3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4만 6천명 정도로 추산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의 경제효과를 묻는 박근혜 대통령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소비심리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 시책에 호응해 기업들이 대규모 광복 70주년 축제도 열고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광복 70주년을 경제살리기에 일대 전환점으로 꼭 만들어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