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4승·테임즈 32호포’ NC, LG에 2연승
입력 2015.08.05 (22:22)
수정 2015.08.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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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NC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6-2로 제압했다. 이번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상대적 열세(시즌 4승 1무 8패)를 극복했다.
이 경기로 NC는 4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NC는 투수 운용과 타선의 득점 생산 능력에서 모두 LG를 능가했다.
올 시즌 네 번째로 선발 등판한 NC의 이민호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 이준형은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이기지 못하고 1⅔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폭투 1개로 1실점 한 뒤 조기 강판당했다.
이후 LG는 유원상(1⅓이닝 3실점)과 진해수(1이닝 2실점), 임정우(1⅓이닝 무실점), 윤지웅(1⅔이닝 무실점), 이동현(1이닝 무실점), 봉중근(1이닝 무실점)을 총동원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2회초 NC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3회초 테임즈는 무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종욱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손시헌이 우중간 안타로 1타점씩 추가해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김종호의 희생번트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홈에 들어왔다.
이어 테임즈의 시즌 32호 홈런이 터졌다.
테임즈는 진해수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쳤다. 테임즈의 올 시즌 첫 잠실 홈런이다.
LG는 3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용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뒤쫓는데 그쳤다.
7회말에는 양석환의 2루타와 최경철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NC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6-2로 제압했다. 이번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상대적 열세(시즌 4승 1무 8패)를 극복했다.
이 경기로 NC는 4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NC는 투수 운용과 타선의 득점 생산 능력에서 모두 LG를 능가했다.
올 시즌 네 번째로 선발 등판한 NC의 이민호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 이준형은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이기지 못하고 1⅔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폭투 1개로 1실점 한 뒤 조기 강판당했다.
이후 LG는 유원상(1⅓이닝 3실점)과 진해수(1이닝 2실점), 임정우(1⅓이닝 무실점), 윤지웅(1⅔이닝 무실점), 이동현(1이닝 무실점), 봉중근(1이닝 무실점)을 총동원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2회초 NC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3회초 테임즈는 무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종욱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손시헌이 우중간 안타로 1타점씩 추가해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김종호의 희생번트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홈에 들어왔다.
이어 테임즈의 시즌 32호 홈런이 터졌다.
테임즈는 진해수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쳤다. 테임즈의 올 시즌 첫 잠실 홈런이다.
LG는 3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용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뒤쫓는데 그쳤다.
7회말에는 양석환의 2루타와 최경철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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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4승·테임즈 32호포’ NC, LG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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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5 22:22:15
- 수정2015-08-05 22:29:15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NC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6-2로 제압했다. 이번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상대적 열세(시즌 4승 1무 8패)를 극복했다.
이 경기로 NC는 4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NC는 투수 운용과 타선의 득점 생산 능력에서 모두 LG를 능가했다.
올 시즌 네 번째로 선발 등판한 NC의 이민호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 이준형은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이기지 못하고 1⅔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폭투 1개로 1실점 한 뒤 조기 강판당했다.
이후 LG는 유원상(1⅓이닝 3실점)과 진해수(1이닝 2실점), 임정우(1⅓이닝 무실점), 윤지웅(1⅔이닝 무실점), 이동현(1이닝 무실점), 봉중근(1이닝 무실점)을 총동원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2회초 NC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3회초 테임즈는 무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종욱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손시헌이 우중간 안타로 1타점씩 추가해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김종호의 희생번트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홈에 들어왔다.
이어 테임즈의 시즌 32호 홈런이 터졌다.
테임즈는 진해수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쳤다. 테임즈의 올 시즌 첫 잠실 홈런이다.
LG는 3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용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뒤쫓는데 그쳤다.
7회말에는 양석환의 2루타와 최경철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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