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무승부 아쉽다…골 못 넣어 불만족”

입력 2015.08.05 (22:28) 수정 2015.08.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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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원톱으로 나온 김신욱(울산)은 무승부라는 경기 결과에 아쉬워했다.

김신욱은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 슈틸리케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신욱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로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다.

슈틸리케호는 일본전에 대비해 김신욱을 활용한 공격 전술 훈련을 해왔지만, 김신욱은 겹겹이 둘러싸인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신욱은 경기 후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기용됐어도 경기 자체는 괜찮았다.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골을 못넣어서 개인적으로는 불만족스럽다"며 "일본 수비가 집중적으로 견제했고, 일본 수비진이 너무 내려가 있어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라커룸에서 잘했다고 했다"며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전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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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욱 “무승부 아쉽다…골 못 넣어 불만족”
    • 입력 2015-08-05 22:28:44
    • 수정2015-08-05 22:29:05
    연합뉴스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원톱으로 나온 김신욱(울산)은 무승부라는 경기 결과에 아쉬워했다. 김신욱은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 슈틸리케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신욱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로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다. 슈틸리케호는 일본전에 대비해 김신욱을 활용한 공격 전술 훈련을 해왔지만, 김신욱은 겹겹이 둘러싸인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신욱은 경기 후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기용됐어도 경기 자체는 괜찮았다.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골을 못넣어서 개인적으로는 불만족스럽다"며 "일본 수비가 집중적으로 견제했고, 일본 수비진이 너무 내려가 있어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라커룸에서 잘했다고 했다"며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전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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