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디 마리아, 1년만 약 800억 원에 PSG행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마리아가 프랑스리그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우리 돈 약 100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디마리아.

이번에는 이적료 약 800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파리생제르맹은 디마리아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디마리아는 입단을 앞두고 맨유의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는 등 논란을 일으켰지만, 파리의 팬들은 길거리로 나와 디마리아의 입단을 환영했습니다.

전반 45분, 리베르 플라테의 알라리오가 논스톱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후반 30분 산체스의 강력한 페널티킥과 4분 뒤, 모리의 쐐기골까지 추가한 리베르 플라테는 티그레스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리베르 플라테는 홈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19년 만에 남미축구 최강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내일 개막합니다.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 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