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량 43%↑

입력 2015.08.13 (07:42) 수정 2015.08.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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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좀처럼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셋값 때문에 집을 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수출이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2천여 건, 지난해보다 7.2% 줄었습니다.

반면 주택 매매량은 11만 건을 넘어 지난해보다 43%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를 구하려다 비싼 전셋값 때문에 아예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전세 거래는 지난해보다 13.5% 줄었지만 월세는 1.6% 늘어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삼계탕 수출액이 1년 전보다 88% 늘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한 금액이 절반 정도인데 지난해보다 300배나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뉴욕 식품박람회에서 삼계탕을 소개한 뒤 교민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0.5% 줄었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2만 7천여 곳 가운데 14.5%가 정기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010년부터 발생한 각종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돼, 검사를 받지 않는 주차장에 과태료를 물리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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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매매량 43%↑
    • 입력 2015-08-13 07:49:50
    • 수정2015-08-13 08:10:16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좀처럼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셋값 때문에 집을 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수출이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2천여 건, 지난해보다 7.2% 줄었습니다.

반면 주택 매매량은 11만 건을 넘어 지난해보다 43%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를 구하려다 비싼 전셋값 때문에 아예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전세 거래는 지난해보다 13.5% 줄었지만 월세는 1.6% 늘어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삼계탕 수출액이 1년 전보다 88% 늘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한 금액이 절반 정도인데 지난해보다 300배나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뉴욕 식품박람회에서 삼계탕을 소개한 뒤 교민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0.5% 줄었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2만 7천여 곳 가운데 14.5%가 정기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010년부터 발생한 각종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돼, 검사를 받지 않는 주차장에 과태료를 물리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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