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상대 가짜 옥 판매 일당 검거
입력 2015.08.13 (09:50)
수정 2015.08.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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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행지에서 큰맘 먹고 구입한 보석이 가짜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베이징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옥을 판매하던 일당이 한꺼번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경찰이 관광객들에게 가짜 옥을 판매한 가게를 불시에 단속합니다.
<녹취> "돌아서! 등대고 돌아서!"
이들은 십 여 위안 짜리 가짜 옥에 가짜 품질 보증서를 붙여 수십 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인터뷰> "저도 사고, 아들도 사주고 했어요.(얼마 주고 샀습니까?) 1400위안(26만원)요."
절호의 찬스, 대폭 할인과 같은 너무나도 뻔한 감언이설에 관광객들이 쉽게 속아 넘어간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판매점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안내원은 큰 폭으로 할인을 해 준다며 안내를 하고, 옆에 있던 판매원이 손해 보는 장사라며 죽는 소리를 합니다.
90% 할인 등의 유혹에 넘어간 관광객이 카드를 꺼내면 신속히 결재를 진행해 신중하게 결정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설령 가짜라는 게 발각돼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다시 돌아와 따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여행지에서 큰맘 먹고 구입한 보석이 가짜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베이징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옥을 판매하던 일당이 한꺼번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경찰이 관광객들에게 가짜 옥을 판매한 가게를 불시에 단속합니다.
<녹취> "돌아서! 등대고 돌아서!"
이들은 십 여 위안 짜리 가짜 옥에 가짜 품질 보증서를 붙여 수십 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인터뷰> "저도 사고, 아들도 사주고 했어요.(얼마 주고 샀습니까?) 1400위안(26만원)요."
절호의 찬스, 대폭 할인과 같은 너무나도 뻔한 감언이설에 관광객들이 쉽게 속아 넘어간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판매점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안내원은 큰 폭으로 할인을 해 준다며 안내를 하고, 옆에 있던 판매원이 손해 보는 장사라며 죽는 소리를 합니다.
90% 할인 등의 유혹에 넘어간 관광객이 카드를 꺼내면 신속히 결재를 진행해 신중하게 결정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설령 가짜라는 게 발각돼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다시 돌아와 따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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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광객 상대 가짜 옥 판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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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3 09:49:19
- 수정2015-08-13 09:59:36
<앵커 멘트>
여행지에서 큰맘 먹고 구입한 보석이 가짜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베이징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옥을 판매하던 일당이 한꺼번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경찰이 관광객들에게 가짜 옥을 판매한 가게를 불시에 단속합니다.
<녹취> "돌아서! 등대고 돌아서!"
이들은 십 여 위안 짜리 가짜 옥에 가짜 품질 보증서를 붙여 수십 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인터뷰> "저도 사고, 아들도 사주고 했어요.(얼마 주고 샀습니까?) 1400위안(26만원)요."
절호의 찬스, 대폭 할인과 같은 너무나도 뻔한 감언이설에 관광객들이 쉽게 속아 넘어간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판매점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안내원은 큰 폭으로 할인을 해 준다며 안내를 하고, 옆에 있던 판매원이 손해 보는 장사라며 죽는 소리를 합니다.
90% 할인 등의 유혹에 넘어간 관광객이 카드를 꺼내면 신속히 결재를 진행해 신중하게 결정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설령 가짜라는 게 발각돼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다시 돌아와 따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여행지에서 큰맘 먹고 구입한 보석이 가짜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베이징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옥을 판매하던 일당이 한꺼번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경찰이 관광객들에게 가짜 옥을 판매한 가게를 불시에 단속합니다.
<녹취> "돌아서! 등대고 돌아서!"
이들은 십 여 위안 짜리 가짜 옥에 가짜 품질 보증서를 붙여 수십 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인터뷰> "저도 사고, 아들도 사주고 했어요.(얼마 주고 샀습니까?) 1400위안(26만원)요."
절호의 찬스, 대폭 할인과 같은 너무나도 뻔한 감언이설에 관광객들이 쉽게 속아 넘어간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판매점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안내원은 큰 폭으로 할인을 해 준다며 안내를 하고, 옆에 있던 판매원이 손해 보는 장사라며 죽는 소리를 합니다.
90% 할인 등의 유혹에 넘어간 관광객이 카드를 꺼내면 신속히 결재를 진행해 신중하게 결정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설령 가짜라는 게 발각돼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다시 돌아와 따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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