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초원의 집’ 주근깨 소녀, 정치 도전

입력 2015.08.13 (10:52) 수정 2015.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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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억의 미국 드라마죠?

'초원의 집'에서 둘째 딸 '로라' 역을 맡았던 배우 '멜리사 길버트'가 내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해외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74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 NBC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초원의 집'.

미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잉걸스 가족'이 겪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극 중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착하고 똑똑한 둘째 딸 '로라'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멜리사 길버트'가 내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혔습니다.

멜리사 길버트는 경제난으로 붕괴된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데요.

미국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을 받게 될 경우 미시간 주 8구역에서 현역 의원인 공화당 '마이크 비숍'과 맞붙게 될 전망입니다.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인 만큼 정치 신인인 멜리사 길버트에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여기다 비숍 의원 측은 벌써부터 멜리사 길버트의 세금 체납 문제를 거론하며 비판 공세에 나서고 있는데요.

2001년부터 4년 간 미 영화배우협회장 외에 별다른 공직 경험이 없는 멜리사 길버트.

과연 정치 도전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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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3 10:58:19
    • 수정2015-08-13 1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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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미국 드라마죠?

'초원의 집'에서 둘째 딸 '로라' 역을 맡았던 배우 '멜리사 길버트'가 내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해외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74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 NBC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초원의 집'.

미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잉걸스 가족'이 겪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극 중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착하고 똑똑한 둘째 딸 '로라'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멜리사 길버트'가 내년 미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혔습니다.

멜리사 길버트는 경제난으로 붕괴된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데요.

미국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을 받게 될 경우 미시간 주 8구역에서 현역 의원인 공화당 '마이크 비숍'과 맞붙게 될 전망입니다.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인 만큼 정치 신인인 멜리사 길버트에겐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여기다 비숍 의원 측은 벌써부터 멜리사 길버트의 세금 체납 문제를 거론하며 비판 공세에 나서고 있는데요.

2001년부터 4년 간 미 영화배우협회장 외에 별다른 공직 경험이 없는 멜리사 길버트.

과연 정치 도전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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