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진 신인 내리고’ 김사율·신명철 콜업

입력 2015.08.13 (18:16) 수정 2015.08.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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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성장이 더딘 신인 투수들을 2군으로 내리고 베테랑 투수와 야수를 보강했다.

케이티는 13일 투수 주권(20), 엄상백(19)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김사율(35)과 내야수 신명철(37)을 불러올렸다.

주권과 엄상백은 케이티가 큰 희망을 거는 신인들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나란히 부진했다.

주권은 12일 한화 이글스전에 올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1홈런 포함 4피안타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전에는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3자책점으로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엄상백은 12일 주권이 물러난 마운드에 올라가 3이닝 7피안타에 사4구 6개를 남발하며 6자책점을 쏟아냈다.

베테랑 투수 김사율은 6월 28일 이후 46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케이티와 자유계약(FA)을 맺어 팀 투수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평균자책점 6.66으로 부진했다.

케이티 주장 신명철은 지난달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16일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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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부진 신인 내리고’ 김사율·신명철 콜업
    • 입력 2015-08-13 18:16:39
    • 수정2015-08-13 18:31:55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성장이 더딘 신인 투수들을 2군으로 내리고 베테랑 투수와 야수를 보강했다.

케이티는 13일 투수 주권(20), 엄상백(19)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김사율(35)과 내야수 신명철(37)을 불러올렸다.

주권과 엄상백은 케이티가 큰 희망을 거는 신인들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나란히 부진했다.

주권은 12일 한화 이글스전에 올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1홈런 포함 4피안타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전에는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3자책점으로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엄상백은 12일 주권이 물러난 마운드에 올라가 3이닝 7피안타에 사4구 6개를 남발하며 6자책점을 쏟아냈다.

베테랑 투수 김사율은 6월 28일 이후 46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케이티와 자유계약(FA)을 맺어 팀 투수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평균자책점 6.66으로 부진했다.

케이티 주장 신명철은 지난달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16일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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