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추심 서류 수백장 서울 도심 도로에 버려져
입력 2015.08.14 (07:08)
수정 2015.08.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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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 방배동 일대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에 유출됐습니다.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에 구겨진 종이뭉치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채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법원의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 바닥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목격자 : "중앙차로 거기 중심으로 가운데에...바닥에 쫙 한줄 두줄로 (버려져 있었어요)"
이 서류들은 한 대부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근처 도로를 지나던 택배 운반트럭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8살 임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금이 갔고,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뒤따르던 회사 통근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5살 안 모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쯤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서비스 일부가 한때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하나은행 이용 고객 :"처리가 안 됐으면 다시 돈을 반환해주잖아요. 그런데 돈을 안 내놓는 거예요 기계가."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방배동 일대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에 유출됐습니다.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에 구겨진 종이뭉치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채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법원의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 바닥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목격자 : "중앙차로 거기 중심으로 가운데에...바닥에 쫙 한줄 두줄로 (버려져 있었어요)"
이 서류들은 한 대부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근처 도로를 지나던 택배 운반트럭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8살 임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금이 갔고,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뒤따르던 회사 통근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5살 안 모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쯤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서비스 일부가 한때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하나은행 이용 고객 :"처리가 안 됐으면 다시 돈을 반환해주잖아요. 그런데 돈을 안 내놓는 거예요 기계가."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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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추심 서류 수백장 서울 도심 도로에 버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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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4 07:09:29
- 수정2015-08-14 08:18:17
<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 방배동 일대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에 유출됐습니다.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에 구겨진 종이뭉치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채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법원의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 바닥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목격자 : "중앙차로 거기 중심으로 가운데에...바닥에 쫙 한줄 두줄로 (버려져 있었어요)"
이 서류들은 한 대부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근처 도로를 지나던 택배 운반트럭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8살 임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금이 갔고,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뒤따르던 회사 통근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5살 안 모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쯤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서비스 일부가 한때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하나은행 이용 고객 :"처리가 안 됐으면 다시 돈을 반환해주잖아요. 그런데 돈을 안 내놓는 거예요 기계가."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방배동 일대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에 유출됐습니다.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에 구겨진 종이뭉치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채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법원의 추심서류 수백 장이 도로 바닥에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목격자 : "중앙차로 거기 중심으로 가운데에...바닥에 쫙 한줄 두줄로 (버려져 있었어요)"
이 서류들은 한 대부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근처 도로를 지나던 택배 운반트럭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8살 임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금이 갔고,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뒤따르던 회사 통근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5살 안 모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쯤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서비스 일부가 한때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하나은행 이용 고객 :"처리가 안 됐으면 다시 돈을 반환해주잖아요. 그런데 돈을 안 내놓는 거예요 기계가."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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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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