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문대 견학 학부모 대상 불법 영업
입력 2015.08.14 (09:50)
수정 2015.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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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데리고 대학 견학을 가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이른바 명문대 앞에서 이들을 겨냥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칭화대 앞입니다.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불법 관광 안내원들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 작전에 들어갑니다.
<녹취> "체포하라 ! 잡아! 잡아 !"
이번 체포 작전에서 붙잡힌 사람은 모두 9명, 이들은 전단지 배포, 호객, 자전거 대여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했는데요.
관광객을 상대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데 자전거는 필수라며 한 대에 백 위안, 우리 돈 최고 만 8천 원을 받고 자전거를 빌려줬습니다.
또 대학 지도나 문구류 등 각종 기념품도 판매해 수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반드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뭐죠?) 자전거를 타면 관광객 같지 않아서 제지 당하지 않으니까요."
경찰은 방학 기간에는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대학 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체포된 9명은 '공공장소 질서 교란' 혐의로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데리고 대학 견학을 가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이른바 명문대 앞에서 이들을 겨냥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칭화대 앞입니다.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불법 관광 안내원들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 작전에 들어갑니다.
<녹취> "체포하라 ! 잡아! 잡아 !"
이번 체포 작전에서 붙잡힌 사람은 모두 9명, 이들은 전단지 배포, 호객, 자전거 대여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했는데요.
관광객을 상대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데 자전거는 필수라며 한 대에 백 위안, 우리 돈 최고 만 8천 원을 받고 자전거를 빌려줬습니다.
또 대학 지도나 문구류 등 각종 기념품도 판매해 수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반드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뭐죠?) 자전거를 타면 관광객 같지 않아서 제지 당하지 않으니까요."
경찰은 방학 기간에는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대학 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체포된 9명은 '공공장소 질서 교란' 혐의로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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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명문대 견학 학부모 대상 불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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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4 09:51:06
- 수정2015-08-14 10:02:35
<앵커 멘트>
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데리고 대학 견학을 가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이른바 명문대 앞에서 이들을 겨냥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칭화대 앞입니다.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불법 관광 안내원들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 작전에 들어갑니다.
<녹취> "체포하라 ! 잡아! 잡아 !"
이번 체포 작전에서 붙잡힌 사람은 모두 9명, 이들은 전단지 배포, 호객, 자전거 대여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했는데요.
관광객을 상대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데 자전거는 필수라며 한 대에 백 위안, 우리 돈 최고 만 8천 원을 받고 자전거를 빌려줬습니다.
또 대학 지도나 문구류 등 각종 기념품도 판매해 수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반드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뭐죠?) 자전거를 타면 관광객 같지 않아서 제지 당하지 않으니까요."
경찰은 방학 기간에는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대학 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체포된 9명은 '공공장소 질서 교란' 혐의로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데리고 대학 견학을 가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이른바 명문대 앞에서 이들을 겨냥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칭화대 앞입니다.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불법 관광 안내원들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 작전에 들어갑니다.
<녹취> "체포하라 ! 잡아! 잡아 !"
이번 체포 작전에서 붙잡힌 사람은 모두 9명, 이들은 전단지 배포, 호객, 자전거 대여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했는데요.
관광객을 상대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데 자전거는 필수라며 한 대에 백 위안, 우리 돈 최고 만 8천 원을 받고 자전거를 빌려줬습니다.
또 대학 지도나 문구류 등 각종 기념품도 판매해 수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반드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뭐죠?) 자전거를 타면 관광객 같지 않아서 제지 당하지 않으니까요."
경찰은 방학 기간에는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대학 내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체포된 9명은 '공공장소 질서 교란' 혐의로 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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