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언제?’ 우즈, 메이저 3연속 컷탈락 위기

입력 2015.08.14 (09:56) 수정 2015.08.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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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 골프대회 3연속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냈다.

3오버파 75타를 친 우즈는 하위권으로 밀려 컷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우즈는 올 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공식 대회명 디오픈)에서 잇따라 컷 탈락해 체면을 구겼다. PGA챔피언십에서도 컷탈락을 하면 3회 연속이다.

우즈의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은 67%로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다 퍼트 난조가 더해졌다. 우즈의 이날 퍼트수는 33개나 됐다.

우즈는 "최악의 퍼트였다. 그린 스피드를 도저히 파악할 수가 없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즈는 샷 감각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그는 "오늘 샷은 상당히 좋았고 게임 플랜대로 샷을 날렸다"며 "오늘처럼 내일도 좋은 샷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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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언제?’ 우즈, 메이저 3연속 컷탈락 위기
    • 입력 2015-08-14 09:56:53
    • 수정2015-08-14 10:11:59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 골프대회 3연속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냈다.

3오버파 75타를 친 우즈는 하위권으로 밀려 컷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우즈는 올 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공식 대회명 디오픈)에서 잇따라 컷 탈락해 체면을 구겼다. PGA챔피언십에서도 컷탈락을 하면 3회 연속이다.

우즈의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은 67%로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다 퍼트 난조가 더해졌다. 우즈의 이날 퍼트수는 33개나 됐다.

우즈는 "최악의 퍼트였다. 그린 스피드를 도저히 파악할 수가 없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즈는 샷 감각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그는 "오늘 샷은 상당히 좋았고 게임 플랜대로 샷을 날렸다"며 "오늘처럼 내일도 좋은 샷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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