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소령, 첫 국외 다국적 편대군 지휘 임무

입력 2015.08.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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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소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서 처음으로 다국적 편대군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공군은 지난 4일부터 미국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연합훈련에서 서재경 소령이 국외 연합훈련 최초로 임무 편대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서 소령은 내일 자신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를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연합 공군의 70여 대 항공기를 이끌고 아일슨 공군기지를 이륙해 임무 공역에서 공격 편대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서 소령은 공격 편대군 지휘 임무를 맡아 적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공격기와 대공제압기,공중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의 전력을 동시 다발적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우리 공군 전투기는 아일슨기지를 이륙해 오는 25일 제19전투비행단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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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공군소령, 첫 국외 다국적 편대군 지휘 임무
    • 입력 2015-08-14 11:42:14
    정치
우리 공군 소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서 처음으로 다국적 편대군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공군은 지난 4일부터 미국 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연합훈련에서 서재경 소령이 국외 연합훈련 최초로 임무 편대장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서 소령은 내일 자신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를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연합 공군의 70여 대 항공기를 이끌고 아일슨 공군기지를 이륙해 임무 공역에서 공격 편대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서 소령은 공격 편대군 지휘 임무를 맡아 적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공격기와 대공제압기,공중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의 전력을 동시 다발적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우리 공군 전투기는 아일슨기지를 이륙해 오는 25일 제19전투비행단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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